음식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을 먹으면 음식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하여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며, 식이섬유와 물질이 소화를 돕는다. 그 음식들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화기능을 최적화하여 속을 편안하게 유지한다.
하지만, 음식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 불량을 일으키고, 산성과 염기성 성분의 충돌로 소화기능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가스, 복통, 졸음, 식욕 부진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며, 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평소에 자연스럽게 섭취하고 있는 음식 중에는 의외로 음식 궁합이 맞지 않은 음식들이 있어 알려드리겠습니다.
두부와 계란
두부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계란에는 오스테이트라는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물질이 있어 함께 섭취하면 칼슘의 흡수가 저해될 수 있습니다.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은 후 복숭아를 먹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복숭아의 유기산과 장어의 지방이 소화를 방해하여 과도한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과 꽃게
갑각류인 꽃게와 대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한 식재료이지만 감과 함께 먹을 경우 설사,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시금치와 소고기
시금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함께 먹으면 소화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마토와 설탕
토마토에는 비타민 B 복합체와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이러한 성분들이 설탕과 같은 당분을 분해할 때 소모되기 때문에 설탕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을 때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사 활동에 필요한 비타민 B 복합체 성분이 손실되어 대사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시금치와 멸치
시금치에는 옥산산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는데 이 물질은 칼슘과 결합하여 옥살산 칼슘을 형성하게 되어멸치에 있는 풍부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와 멸치를 함께 먹는 것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산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두부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옥산산은 칼슘과 결합하여 칼슘이 적게 흡수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파와 미역
미역은 알긴산이 풍부한 해조류로, 칼슘, 마그네슘, 철, 요오드와 같은 미네랄과 다양한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역에 함유된 알긴산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파에 함께 조리하면서 알긴산과 함께 포함된 미네랄이 파의 성분과 상호 작용하여 칼슘의 흡수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