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스탠드형스팀다리미가 고장이 났어요. 사용하다 보니 갑자기 두꺼비집이 내려가면서 거실, 주방, 컴퓨터까지 나가 버리는....
컴퓨터를 사용중이거나 중요한 문서를 작업 중이였으면 어쩔뻔...
처음에는 왜 그런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스텐드형스팀다리미에서 미세하게 물이 새고 있었어요.
뚝뚝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수증기만 맺히는 정도인데도 집안에 전기가 차단된다니....
예전에도 한번 이런 현상으로 AS를 받았는데 AS 자체 불가, 1년미만이라 무상교환을 받았는데 무상교환 받은 1년이 넘으니 다시 이런현상이 나오네요.
일부 부품교환 수리는 불가로 유상교환을 해야한다니 그냥 버리고 미니멀한 샤오미 미지아로 구입했어요.
참고고 스 스텐드형 스팀다리미는 필립스.... 알고보니 저와 같은 문제로 이슈가 많이 되었던 제품이였어요. ㅜㅜ
아이들 교복, 신랑 바지 등등.... 간단하게 다려 입어야하는 옷이 있으니 다리는 꼭 필요하거든요. 집에 테팔 스팀다리미가 있긴한데 다리미판을 꺼내고 물을 넣고하는 번거로운때문에 스텐드형을 구이했었는데....
우짰든, 이번에 미니멀한 핸디형으로 구입해봤어요.
해외직구로 신랑이 빠르게 주문했는데 3~4일 만도 도착한거 같아요.
구성품은 간단해요.
본체, 물통, 설명서, 장착하는 솔, 변환 아뎁터 (일명 변환 돼지코)
그런데, 문제가... 구입처에서 돼지코를 서비스로 넣어 주었는데 안 맞는것을 넣어주셨어요.
우앙~~~~ ㅠㅠ
그래서 내돈내산으로 다시 구입!!
중국은 세발로 된 110V 플러그를 사용하기때문에 변환어댑터 돼지코도 잘 보고 구입하시길....
내돈내산 배송비 포함 쿠팡에서 만원정도 주고 구입했어요.
물통이 크면 옷을 많이 다릴수 있겠지만
그만큼 무게감이 있어 손목에 무리가 갈수 있다고해요.
요기에 하나 가득 담으면 바지 2~3벌은 다릴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샤오미 미지아 스팀다리미가 좋은게 버튼을 누르면 스팀이 나오고 버튼에서 손가락을 떼면 스팀이 꺼지니 물을 절약해서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사진에는 스팀이 잘 안 보이는 스팀이 빵빵하게 나오고
스팀 온도는 130도 정도 된다니 옷도 잘 다려지더라고요.
빠르고 쉽게 옷을 다려 입어야할때 너무 간편해서 좋아요. 미니멀한 샤오미 스팀다리미 핸디형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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