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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맛집 탐방

신림보쌈 할매보쌈 역시 맛집이야~

by 햇살마미파파 2018.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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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햇살마미입니다.

 

 

 

 

엄마랑 쇼핑하고 배가 고픈 모녀는 신림역에서 유명한 신림보쌈 할매보쌈으로 들어갔습니다.

 

 

할매보쌈은 신림역 6번 출구로 보라매공원 방향으로 나가 우리은행을 지나면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림보쌈 할매보쌈은 30년이 넘도록 한자리에서 보쌈집을 운영하는 신림역 보쌈집입니다.

20대 때 친구들이랑 회사 동료들과 회식모임도 많이 갔던 할매보쌈입니다.

신림보쌈 할매보쌈은 1층 CU건물 2층에 있어 엄마랑 2층으로 올라가는데 점심특선 메뉴도 보입니다.

 

점심특선으로 보쌈정식이 6,000원 점심특선은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

할매보쌈은 관악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고 음식점  위생등급 A를 받은 인증마크도 보입니다.

먹을 곳이 넘치는 요즘인데 한 곳에서 30년 넘게 보쌈집을 운영하는 것은 이미 맛은 보장이라는 뜻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넓은 매장은 홀에 놓인 테이블과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룸형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신발을 벗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방바닥이 뜨끈뜨끈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보쌈도 있고 족발도 있고 오돈보쌈도 있습니다.
오돈보쌈은 오리랑 보쌈이 같이 나오는 메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계절보쌈으로 생굴보쌈도 있지만 모둠보쌈으로 선택 했습니다.


오랜만에 신림보쌈 할매보쌈에 왔는데 보쌈으로만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기본 반찬을 가져다주시고 보쌈에 김치랑 야채가 같이 나오니 많은 반찬은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보쌈 먹을 때 한 숟가락씩 떠먹을 따듯한 된장국도 같이 나왔습니다.

 


밑반찬 세팅 후, 드디어, 맛있는 모둠보쌈 등장했습니다.

 

 

보자마자 군침이 밀려 옵니다.

완전 커다란 접시에 각종 보쌈김치랑 쌈류가 같이 나오니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야들야들해 보이고 쫀득한 껍질이  붙어 있는 보쌈이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모둠보쌈에는 홍어무침이랑 보쌈김치, 보쌈 무김치가 있고 오징어채와 해산물을 넣고 아삭한 양배추랑 새콤달콤하게 무친 해산물무침도 있습니다.

 

쫀득한 보쌈에 여러 가지 보쌈김치랑 먹을 수 있는 모둠보쌈입니다. 

정말~  굿 초이스입니다.

 

 

그리고, 각종 야채 쌈이 같이 나와 윤기가 반질거리는 보쌈을 쌈이랑 먹을 수 있게 쌈종류도 많이 나왔습니다.

 

먼저 야들야들하게 삶아져 나온 보쌈을 새우젓에 찍어서 보쌈 본연의 맛을 즐겼습니다.

두께도 적당하게 썰어져 나와 씹는 식감과 쫀득함이 살아 있습니다.
보쌈집 잘못가면 너무 얇아서 식감이 떨어지거나 말라서 퍼석한곳도 있습니다.

 

 

신림역 할매보쌈은 정~말! 잔내는 1도 없고 야들하고 촉촉한 보쌈집입니다.

 

 

매콤하게 무쳐진 홍어무침을 넣고 보쌈을 두개를 올려 한쌈 먹으니 할매보쌈이 최고입니다.

옛날 맛 그대로 입니다.

 

그리고, 오징어채와 해산물을 넣고 새콤한 무침을 보쌈이랑 먹으니 요것도 또 색다른 맛입니다.

친정엄마도 이렇게 맛있는 보쌈집이 있는지 몰랐다고하십니다.

엄마랑 신나게 보쌈을  먹는 중에 쟁반국수를 가져다 주십니다.

 

신림보쌈 할매보쌈은 보쌈류를 주문하면 쟁반국수가 서비스라고 합니다.

음식점에서 바로 나온 쟁반국수는 면도 쫄깃하니 더 맛있습니다.

쟁반국수 위에 뿌려져 나온 계란 노른자가루 국수의 고소한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새콤하게 무쳐 나온 쟁반국수는 맵지 않아서 아이들 먹기에도 좋겠습니다.

보쌈이랑 막국수랑 같이 먹고 친정엄마도 나중에 친구분들이랑 다시 온다고 해서 명함 한장 챙겨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소싯적 할매보쌈을 같이 찾던 친구들과 다시 가야겠습니다.

 

엄마랑 평일 데이트도 즐기고 맛있는 신림보쌈 할매보쌈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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