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장어집 월피동맛집 진장어 몸보신

안녕하세요. 햇살마미입니다.

 

  

 

추운 날씨 원기회복하자는 신랑이 몸보신이 필요하다며 명품장어 집이 있다고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진장어는 생생정보 명품장어로 안산 시낭공원, 시낭운동장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산 월피동 진장어 생생정보 명품장어는 가족모임이나 단체회식으로 몸보신하기 좋은 곳입니다.

 

 

안산 월피동 장어맛집 진장어는 좌식형 테이블로 되어 있고 파티션이 되어 있어 프라이빗 한 식사도 할 수 있고 아이가 있는 가족 식사하기도 좋습니다.

한쪽에서 상에 차려지는 밑반찬들을 담으시고 오픈되어 있는 주방을 보니 주부로써 위생적이고 안심되는 음식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피동 진장어는 아주 넓은 매장은 아니지만 벽에 진열되어 있는 상패들을 보입니다.

 

진장어는 생생정보 명품장어로 소개도 되고 각종 요리대회에서 금상, 동상을 휩쓴 장어맛집임을 증명하는 상패들입니다.

각종 상을 받은 맛집을 어떻게 알았냐면 신랑을 칭찬해 주었습니다.

음식박람회에서 1위 수상도 했으니 이미 장어맛은 보장되는 맛집이라고 생각듭니다.

국내산 장어만을 취급하고 장어요리만 있어 더 전문성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장어구이 3마리를 주문했습니다.

진장어는 간장, 고추장, 소금, 복분자 4가지 장어맛을 선택할 수 있어 간장 고추장 복분자로 선택했습니다.

 

장어 3마리 주문하니 밑반찬도 빠르게 세팅해주시는데 1인 1 물김치, 장어랑 찰떡궁합인 부추겉절이,

그리고 장어를 찍어 먹을 양념소스를 가져다 주십니다.
이렇게 물김치가 1인씩 따로 나오니 모임이나 회식할 땐 더 프라이빗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장어랑 같이 먹을 각종 야채랑 생강채도 양쪽으로 정갈하게 차려주시니 장어 먹을 준비 되었습니다.

새콤하게 절여진 양파절임과 무쌈은 어찌나 빛깔이 고운지 복분자를 넣고 직접 담가서 내어 놓으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깻잎절임까지 복분자를 넣어 직접 만드신다고 하니 음식 하나하나 신경 쓰는 음식점이라 것을 느꼈습니다.

 

싱싱한 양상추 샐러드도 나오는데 샐러드드레싱도 복분자즙을 베이스로 만들어 새콤한 복분자 맛에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부침개도 나오니 한정식집 부럽지 않은 밑반찬들이 나오고 배추 겉절이와 섞박지도 집에서 엄마가 담가 준 깔끔한 맛이라 김치만 먹어도 밥 한 그릇 뚝딱할 거 같습니다.

장어 나오기 전에 밑반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장어 3마리 등장합니다.

반질반질하게 양념이 발라져 불판 위에 올려져 있는 장어들이 두툼하니 빛깔도 아주 곱습니다.

ㅂ라보라빛의 소스가 발라 나온 복분자장어입니다.심심하고 담백한 간장소스가 발라 나온 간장장어입니다.

살짝 매콤한 고추장소스가 발라 나온 고추장장어입니다. 복분자장어는 생생정보 명품장어로 소개되었던 장어구이입니다. 간장장어를 너무 좋아하는 아들이 너무 맛있다고 먹습니다. 다들 처음 먹어보는 복분자장어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다른 장어집에서 먹어보지 못한 복분자장어를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복분자장어를 생강소스에 찍어서 먹고 진장어만의 특제소스라니 궁금해서 사장님께 여쭤봤습니다.
생강이랑 대추를 갈아서 만든 소스라고 하시는데 생강의 알싸한 맛에 대추의 단맛이 어우러져 순한 생강맛이 납니다.

부드럽게 씹히는 장어살이 은은한 복분자향과 어우러져 입에서 녹습니다.

복분자에 절여진 깻임절임에 무쌈 올리고 생강, 부추겉절이 올려 한 쌈 먹으니 새콤함에 부드럽고 쫀득한 장어의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심심하게 배어진 간장장어도 깻임절임에 싸서 먹고 고추장장어도 생강을 올려서 한 쌈 먹으니 알싸한 생강맛에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어 힘의 핵심 꼬리는 신랑한테 양보 안 하고 햇살마미가 먹었습니다.

츄~~~~~~~~릅!

 

열심히 먹고 있는데 1인 1 장어탕이 서비스가 나오는데 구이류를 주문하면 장어탕과 장어죽이 서비스라 합니다.

바글바글 끓는 뚝배기에 걸쭉한 장어탕이 구수하고 시원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아들에게는 익숙지 않은 장어탕이라 신랑이 모두 먹었습니다.

이어서, 장어죽도 커다란 뚝배기에 넉넉하게 나옵니다.

다른 장어집가면 공깃밥도 별도로  주문해야 하는데 진장어는 장어죽이 같이 나오니 따로 식사를 주문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들깨가루가 살짝 들어간 듯하고 각종 야채를 넣고 끓인 장어죽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반해버린 맛입니다.
버섯도 들어가 쫀득한 식감까지 있는 장어죽은 배가 불러도 자꾸 들어갑니다.

아렇게 가득 떠서 아작한 물김치랑 먹으니 한 그릇 뚝딱하는건 기본입니다.

 

 

 

그리고, 식사후 나오는 복분자쥬스를 직접 담가서 후식으로 주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맛있고 건강한  죽을 먹으니 죽 좋아하는 딸내미 생각이나서 딸내미 주려고 포장도 했습니다.

포장도 되니 장어도 요렇게 포장해서 집에서 먹을수 있으니 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신랑 덕분에 안산장어맛집에서 특별한 장어구이를 즐긴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