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맛집 파스타로 유명한 케이쿠치나 데이트장소 추천~!

안녕하세요. 햇살마미입니다.

 

금곡동 맛집 케이쿠치나에 파스타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금곡동 케이쿠치나는 칠보마을 5단지 건너편 먹자골목 수변공원 방향으로 위치하고 있는 파스타가 맛있는 집입니다.

 

 

 

 

전화번호 031-292-3352

 

영업시간
Open AM 11:30
Break Time PM 15:00 ~ 17:00
Last Order PM 21:30
Close PM 24:00

주말을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합니다. 

퇴근하고 온 신랑이랑 파스타 먹으러 케이쿠치나로 고고씽했습니다.

케이쿠치나는 분위기 좋다고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 이미 소문이 자자한데 역시 여심저격하는 분위기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예쁜 조명과 불빛으로 장식 해 놓은 케이쿠치나는 입구부터 은은한 불빛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낮에 와도 깔끔한 분위기에 고급스럽다는데 크리스마스트리 조명들이 겨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입구 걸려 있는 리스와 등도 너무 예뻤습니다.  케이쿠치나 입구에 오늘의 핫메뉴를 추천하는 보드도 예쁘게 나와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 메뉴는 프리또 미스트, 핏짜 디아볼라, 까수엘라 오호 분위기 잡으면서 와인 한 잔, 맥주 잔을 기울이고 싶은 음식들입니다.

 

연인들 데이트장소로 넘 좋은 케이쿠치나 (k.cucina)입니다.

파스타가 맛있기로 유명한 케이쿠치나 안으로 들어갔는데 정말 분위가 너무 멋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해 본 지가 백만 년 전인 듯 인테리어도 너무 고급지고 소품 하나하나  은은한 조명에 얼굴도 예뻐 보일 거 같은 조명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데이트장소로 좋고 연말연시 모임장소로도 넘 좋은 파스타집이었습니다. 

 

음식점 앞쪽의 주방에서 셰프님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도 보이고분위기 좋은 케이쿠치나는 이미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도 많고 가족단위 외식하러 오신 손님들과 연인인듯 분위기 내는 커플도 보였습니다. 분위기있게 데이트하기 좋은곳입니다. 

 

자리를 안내받으니 테이블 매트와 식기를 세팅해주시고 테이블 위에 분위기를 살려주는 등불도 너무 예쁩니다.

메뉴판도 고급지고 셰프님의 경영이념도 적혀 있습니다. 이탈리아 요리라 이름은 어렵지만 메뉴에 간단하게 음식 소개가 되어 있어 선택하기도 쉽습니다.

파스타, 핏짜, 리조또, 스테이크랑 사이드디쉬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샐러드 종류도 다양하고 파스타도 취향에 따라 크림, 토마토, 오일로 나눠져 있으니 입맛대로 고르면 되고 메인으로 스테이크와 사이드디쉬도 종류가 많고 리조또와 핏짜 종류도 많았습니다.

음료랑 비어, 와인까지 케이쿠치나에는 하우스와인도 있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한잔하며 분위기 내기 그만입니다.그리고, 케이쿠치나는 평일 런치 주문하면 스프와 그린샐러드가 제공된다니 다음엔 런치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고급진 분위기에서 스테이크를 썰고 싶지만 오늘은 파스타,리조또, 핏짜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고르는 동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전 빵도 넉넉하게 주시고 같이 나온 올리브유 발사믹 드레싱에 찍어 먹으니 새콤하니 입맛을 돋습니다. 그리고, 식전 빵과 같이 나온 피클은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되니 직원분을 부를 필요가 없어 부담도 없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담가진 피클이 계속 손이 가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핏짜 콰트로 포르마지오, 

스파게티 알라 뽀모도로,
스파게티 알라 까르보나라,
리조또 알라 페스카토레 크림을 주문했습니다.

 

핏짜 콰트로 포르마지오입니다.

크림소스 베이스에 4가지 치즈가 올라간 핏짜로 치즈를 사랑하는 저의 취향을 저격한 핏짜입니다.

진한 치즈가 풍부하게 들어가 부드러운 치즈향이 고소함을 느낄게 해주는 핏짜는 도우가 얇고 바삭하게 구워져 나와 더 좋았습니다. 핏짜가 가장 먼저 나와 가볍게 모두 먹어버렸습니다.

 

 리조또 알라 페스카토레 크림입니다.

 신선한 계절 해물로 맛을 낸 리조또는 토마토, 크림, 오일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신선한 해물들이 가득하고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에 부드러운 크림이 너무 맛있고 커다란 새우랑 오징어, 홍합, 쭈꾸미까지 모든 해산물이 가득한 리조또는 쌀알이 탱탱하게 살아있는 리조또였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리조또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 봤습니다. 저희 아들도 케이쿠치나에서 리조또에 빠져 버렸습니다.

 

 

 스파게티 알라 뽀모도로입니다.

후레시 모짜렐라 치즈와 파르미자노 레지아노치즈가 들어가 풍미를 더해주는 토마토 스파게티입니다.

싱싱한 야채가 들어 있고 토마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토마토 스파게티가 새콤하니 입맛을 돋우는 스파게티로

생모짜렐라 치즈가 부드럽고 쫀득하게 씹히는 게 너무 맛있습니다.

 

 

 

스파게티 알라 까르보나라입니다.

베이컨, 올리브, 파르미자노 레지아노치즈로 풍미를 더해준 까르보나라 진한 크림향과 치즈향이 은은하고

고소하게 느껴지고 적당한 농도의 소스가 유지되니 마지막까지 맛있던 까르보나라 파스타였습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소스와 베이컨의 식감이 어우러지고 쫄깃한 스파게티면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까르보나라 소스는  한조각 남은 식전 빵에 야무지게 올려 깨끗하게 클리어해 버렸습니다.

 

 

 

 

 

 

오랜만에 분위기 좋고 파스타,핏짜도 맛있어  모두 만족하는 이탈리아요리를 즐긴 저녁이었었습니다.

저희 신랑은 아이들한테 너희도 나중에 커서 이런 멋진 분위기 나는 곳에서 데이트하라고 합니다.

아직 초등생지만 금방일것 같습니다. 케이쿠치나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는 데이트장소를 찾는다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