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 만들기 집에서 만든 닭도리탕

하이루~! 햇살마미입니다.

 

 

 

매일 같은 반찬에 같은 밥을 먹으니 오늘은 뭔가 반찬을 만들어야 할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든든한 한끼가 필요할때 원푸드로 해결가능한 닭볶음탕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닭도리탕 하나만 있으면 다른반찬은 없어도 한그릇 금새 비웁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는 매운 걸 못 먹으니 항상 간장찜닭을 했는데 지금은 조금 컸다고 매운 음식을 찾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닭볶음탕 만들어 먹었습니다.

 

 

재료

중닭 1마리, 닭다리 8개, 감자 1개, 

양파 1, 당면 한줌, 생강 한쪽, 파, 소주 반컵

 

 

양념

고추장 3스푼, 고춧가루 2스푼,

마늘 한스푼, 매실액 4스푼, 설탕 반스푼

 

 1. 깨끗게 손질한 닭을 물을  넣고 살짝 끓여줘서 잡내와 불순물을 제거해 주세요.

(생강 한쪽, 소주 반 컵을 넣고 끓여줍니다.)

2. 10여 분끓인 닭을 찬물에  깨끗하게 헹구어 줍니다.

 

3. 물을 자작히 넣고 양파를 큼지막하게 썰고 양념장을 모두 넣어주세요.

4. 당면을 뜨거운 물에 불려 주세요.
  
5. 닭볶음탕이 끓기 시작하면 돌려깎은 감자를 같이 넣어주고 익힙니다.

 

 

※감자를 돌려 깎기를 해주면 감자가 익었을 때 부스러짐이 적어요. 

돌려 깎은 감자 잔해도 버리면 아까우니 같이 넣어주세요.

 

끓기 시작하면서 불순물이 떠오르면 물을 모두 버리고 찬물에 닭을 한번 깨끗하게 닦아서 깨끗한 냄비에 옮겨 본격적으로 양념을 해서 끓여줍니다. 냄비에 닭과 양파를 넣고 물을 자작하게 담아주고 불에 다시 올려 끓기를 기다려 닭이 익어가길 기다리며 양념장을 만드러주고 닭볶음탕에 넣을 당면도 불려서 준비해 줘야합니다.

 

 닭볶음탕이 끓기 시작하면 양념장을 반정도 넣어주고 끓여주세요.

물이 반정도 줄어들면 반정도 남은 양념장을 넣고 입맛게 맞게 가감해주세요.

양념장을 다 넣었는데도 조금 덜 매운 거 같아서 고춧가루를 추가해서 넣어줬습니다.

끓어서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았다  싶으면 먹기 직전에 불린 당면을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당면이 들어가면 국물이 살짝 졸아들기 때문에 국물이 조금 있는 상태에서 당면을 넣소 익혀줍니다.

 

 

 

 

 

 

 

닭볶음탕 한가지만 있으면 다른 저녁반찬 필요 없으니 원푸드로 너무 좋은 닭볶음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든 닭볶음탕으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