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국물떡볶이 하이포크 순대로 간식해결~!

안녕하세요. 햇살마미입니다.

 

 

 

아이들 방학에 간식거리가 고민이라면 풀무원 국물떡볶이랑 하이포크 순대만 있으면 아이들 간식으로 딱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분식집 코스프레슬 시작해 봤습니다.

 

 

국물떡볶이와 하이포크 순대 로 우리 집은  분식집이 되었습니다.

 

 

국물떡볶이 1봉지, 부산어묵 1봉지,
라면사리 1봉지, 순대 1팩
양파 반쪽, 파 반 뿌리, 고춧가루 or 고추장 1스푼

  

 

요즘은 너무 편한 떡볶이가 나와서 국물떡볶이 한 팩 사다가 라면 끓이듯이 넣어서 먹기만 하니 너무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하이포크 순대도 너무 맛있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순대 잘못사면 정말 맛이 없어 못먹겠던데 하이포크 순대는 냄새도 안나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정말 맛있습니다. 순대 사다가 순대국도 가끔 끓이고 순대볶음도 해서 먹고 은근히 반찬 활용도가 좋은 하이포크 순대입니다.

 

 예전에는 끓일 때마다 맛이 달라지는 떡볶이였는데 지금은 집에서도 항상 같은 맛이 나오니 편하고 좋습니다. 이렇게 잘 나오니 요리솜씨는 항상 제자리걸음인것 같습니다. 국물떡볶이에는 떡볶이 소스와 건더기 수프가 들어 있고 떡은 물에 담가서 헹구어준 다음 물에 담가 둡니다. 그리고,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떡볶이에 넣을 어묵은 사각어묵이 제일 맛있어서 사각어묵으로 준비했습니다.

 항상 순대는 통으로 쪄서 잘라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잘라서 쪄보기로 했습니다. 자를 때 너무 뜨겁고 식혀서 자르면 맛이 없어서 종이호일을 깔고 순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 찜기에 올렸습니다.

 

 

하이포크 순대도 찜통에 얹어 놓고 5분정도 기다리니 완성입니다. 떡볶이 국물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어묵과 떡을 넣어주고 양파도 반쪽 썰어 넣어 줍니다. 그리고, 다 익었다 싶으면 라면 사리 투하하고 마지막에 총총 썰은 대파를 한줌 넣어주면 분식집 코스프레 끝입니다.

 

이제  맛나게 먹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야들야들한 순대도 접시에 담고 떡볶이도 접시에 담아서 오늘 간식도 해결했습니다.

 

 

 

 

자주 만들어 먹는 분식이지만  떡볶이는 질리는 않는거 같습니다.

한끼 식사도 해결되고 간식도 되고 일석이조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