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동 고기집 둥이상회 야들한 한우가 녹는구나~

안녕하세요. 햇살마미입니다.

 

 

고잔동 맛집 둥이상회 한우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둥이상회는 안산 문화광장 한빛여성병원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화번호 031-413-8694
영업시간 16:00 ~ 24:00

와이파이, 예약

 

 

둥이상회 건너편 대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고고씽했습니다.

주말 5시 이후에는 대흥주차장 직원이 안 계시니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이득입니다.

 

 

음식점 초입부터 복고풍의 미닫이문은 어렸을때 가게집 드나들던 생각이 납니다.

둥이상회 입구에 들어서니 옛날 군고구마 통도 보이고 입구에도 식사가 가능한 테이블도 있고 여름에는 테라스에서 시원한 맥주에 고기를 구워서 한잔하고 싶습니다.

안으로 들어갔는데 소년중앙부터 새마을운동,  미워도 다시 한번 포스터까지 색다른 복고풍 둥이상회 특이하고 재밌있었습니다.

 

볼수록 정겨운 내부 모습들과 벽에 붙어 있는 영수증들이 한우 1+ 등급을 얘기해 줍니다.

둥이상회는 안쪽 파티션이 있어 단체 모임이나 안산회식장소로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이렇게 맛진 한우전문점에서 회식하심 직원들 사기충천될 될거같습니다.

안산회식장소로 적극 추천합니다. 고잔동 맛집 둥이상회 한쪽 고깃간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고기 손질을 해서 나가고 최상급 국내산 한우만 취급한다고 걸려 있습니다.

기대~ 기대~!

 

부위별로 주문도 가능하고 스페셜세트 메뉴도 가능하니 둥이스페셜 2탄으로 주문 들어갑니다.

  

맛있게 구워질 철판은 예열이 필요하니 불을 껴주시고 밑반찬 세팅을 해주시고 맛있게 구워질 두꺼운 철판냄비 옛날 소시지랑 묵은지 김치도 나오고 달달하게 버무려진 콘샐러도 나왔습니다.

복고풍 소시지는 나중에 불판에 구워 먹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기랑 같이 먹는 매콤하게 무쳐진 콩나물이랑 새콤달콤하게 버무려진 상추겉절이가 나왔습니다.

 

소고기랑 같이 먹음 입맛 저격하는 생와사비도 잊고 않고 나오니 빨리 구워서 와사비랑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청양 고추를 넣어 칼칼한 소고기 무국도 나와주니 완전 소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드디어, 스페셜세트 2탄 등심, 안심, 갈비살, 꽃살이 등장해 줍니다.

등심, 안심 두께에 침이 꼴깍 마블링도 넘 예쁘고 구우면 넘 맛있을거 같습니다.

한우 원뿔의 등심, 안심입니다.

 

 

 

 

 

선홍빛 색감 좋고 마블링이 블링블링이고 야들야들한게 한우 갈비살이랑 꽃살 쫄깃한 식감을 줄 갈비살과 입에 넣으면 바로 사라질 거 같은 꽃살은 마블링 정말 죽입니다.

 고기가 나오니 직원분이 장비를 가지고 오시더니 등심 안심은 직접 구워 주신답니다.

뜨겁게 달궈진 불판에 고기의 기름진 부분으로 반질반질하게 윤나게 닦아주고 완전 고기 제대로 구워주실 직원분이 고기굽기 시작합니다.

 

뜨운 불판에 지지직 구워지는 소리에 식욕을 자극합니다.

퐈~~~~~~아아아~!

 

눈으로 한번 먹고 소리에 한번 먹고 냄새로 한번 먹고 그리고, 야들야들한 느낌으로 맛있게 먹고 완전 오감만족하게 하는 고잔동 둥이상회 한우입니다. 토치로 구워주고 불판에서 구워진 안심, 등심은 레어로 구워져 잘리는 가위소리만 들어도 얼마나 야들한지 알 수 있습니다.

착~착~착~!침샘 폭발합니다.

토치로 마지막 마무리 제대로 하셔서 고기망에 올려주시니 레어로 구워졌으니 더 익힌 걸 좋아하시면 불판에 구우면서 먹으면 되다고 하십니다. 완전 큐브 스테이크가 완성되었어요.가위로 잘라봤더니 부드러운 식감의 레어 상태로 구워진 안심입니다.

 

정말 육즙이 가득하게 팡팡 나옵니다.

 

 

미듐웰던을 선호하는데 둥이상회 한우는 최상급만 1+ 만 사용해서 레어도 넘넘 맛있고 비릿함은 1도 없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입니다. 맛있는 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살짝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고 생와사비랑 먹어도 찰떡궁합입니다.

 

진심 입속에서 춤을 춥니다.

2번 타자 갈비살이 올려진 쫄깃한 식감에 기대만빵합니다.

큐브 스테이크는 언제 다 먹었는지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니 부드러운 고기를 맛봤다면쫄깃한 갈비살도 맛있게 구워지네요. 매콤하게 무쳐진 콩나물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새콤하게 무쳐진 상추 겉절이랑먹어도 넘 맛있습니다.

 

고퀄러티의 한우는 무한으로 들어갈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꽃살로 마무리했습니다.

마블링이 블링블링하니 윤기가 반질반질하게 구워지고 그냥 소금만 콕~ 찍어서 입에 들어가니 녹습니다.

고기를 클리어하고 된장찌개 주세요를 외쳤더니 불판을 깨끗하게 여러번 닦아 된장찌개를 부어주십니다.

 

 

스페셜 2탄에포함된 된장찌개는 고기를 구워 먹은 불판에 나옵니다.

그리고, 공깃밥을 두 개를 추가하면?말아 드릴까요?
네~~~~~~!!

둥이상회 된장찌개에  밥을 말아 먹으니 칼칼하게 매콤해서 정말 속이 뜨끈하게 풀리는 맛입니다.

바글바글~! 끓는 된장찌개는 꼭 먹어봐야 하는 코스입니다.

 

마지막까지 긁어서 깨끗하게 클리어 한 둥이상회 스페셜2탄이였습니다.

주말 아이들과 맛있는 둥이상회에서 이른 저녁을 먹은 날이었습니다.

야들하고 부드러운 고기에 반하고 칼칼한 된장찌개에 반한 하루였습니다.

 

 

이른 시간 식사를 시작했는데 모두 클리어하고 나올 때쯤에 빈자리없이 꽉 찬 고기집이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