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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맛집 탐방

향남맛집 택이네조개전골 싱싱한 조개랑 칼국수 짱이야~

by 햇살마미파파 2018.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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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햇살마미입니다.



입춘이라 한파는 끝난듯싶지만아직 꽃샘추위는 남은 거 같아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주말 아이들과 나들이 갔다향남조개전골 먹으러 택이네조개전골 향남점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핫하게 뜨는 조개전골이화성 향남에도 오픈했다고 하니 조개전골 먹으러 고고씽합니다.


택이네조개전골 향남점에서 조개전골 먹고 왔어요.


택이네조개전골 향남점은 향남 행정초등학교 건너편 행정 어린이공원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죽로 41

(지번) 행정리 503-2


전화번호 031-352-8358

영업시간 매일 11:00 ~ 24:00


주차가능, 무선인터넷, 예약가능합니다.


음식점 옆쪽으로 주차공간도 있고 주택과 공원이 위치한 곳이라 주차는 편하답니다. 주말이라 차가 많이 밀려 한참 늦은 점심시간이데 시원한조개전골을 즐기러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향남 사는 친구 말로는 저녁에는 항상 웨이팅을 해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 맛집이라고 합니다. 친구는 얼마 전에 다녀왔다고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계절에 맞는 제철조개로 사용하니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도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싱싱한 조개를 깨끗하게 손질하고 선별해서 나오는 해물이라니 더 믿음이 갑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오픈된 주방에 말끔한 수조도 보이고 수조 안에는 싱싱한 조개들이 가득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방 옆으로 셀프 코너도 있으니 가져다 먹음 되는데 시원한 조개전골만 있으면솔직히 다른 반찬은 필요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조개의 효능도 간단하게 읽어보나 다이어트에도 좋고 타우린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빈혈에도 좋다니 앞으로 열심히 먹어야겠습니다. 한쪽에는 커다란 메뉴판이 걸려 있고 한눈에 볼수 있어 좋습니다.


인원 수별로 조개전골을 주문해도 되고간단하게 조개칼국수와 사이드 메뉴를 먹어도 좋을듯 싶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돈까스도 있고 고르곤졸라 피자도 있으니 아이가 있는 가족외식하기도 좋고 단체회식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조개전골에 산낙지나, 문어, 전복을 토핑으로 추가할수 있으니 입맛대로 추가가 가능해 더 좋습니다.

아이가 있는 4인 가족이니 조개전골 2인분에 칼국수를 먹기로 결정하고 조개전골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양쪽으로 밑반찬이 간단하게 세팅되고 개인 접시랑 소스 종지도 주시는데 밑반찬은 간단하지만 맛있게 버무려진 배추 겉절이는 칼국수 먹을 때 빠지면 안되는 밑반찬입니다.



택이네조개전골 곳곳에 안내글들이 보이는데 조개전골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가니 필요에 따라 더 넣어도 되고 아이가 있으면 빼달라고 하면 된다고합니다. 그리고, 조개전골집은 동동주는 3시 이전까지 무한제공이고 보리밥은 하루 종일 무한으로 제공되니 든든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거의 3시 정도 도착하니 동동주는 거의 바닥을 들어났습니다. 신랑은 운전을 해야 하니 저만 한잔했습니다.그리고, 무한제공 보리밥에 열무김치가 보이고 사랑맘도 인원수대로 한 그릇씩 폈습니다.

적절하게 익은 열무는 진정 집에 퍼가고 싶은 맛이라 보리밥이랑 조화가 끝내줍니다. 보리밥에 열무 얹어서 준비되어 있는 기름을 뿌려 비벼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딸내미는 보리밥을 두 그릇 먹은 건 안비밀입니다.


조개전골 2인분 등장에 모두 깜짝놀랐습니다.

커다란 찜통같이 생긴 냄비가 4인 테이블이 작아 보입니다.





그리고, 타이머와 오징어다리랑 만두튀김이 나오는데 몸통이 어딜갔는지 안보였는데 찜통 속에서 익어가고 있습니다. 타이머 10분을 맞춰주고 가시는데 궁금하니 미리 열어 보았습니다. 꼬물꼬물 전복이 살아 움직이고 싱싱한 키조개랑 대합이 싱싱해 보이고 뜨거운 육수를 미리 넣어 주시니 빨리 끓습니다.


옆에서 빨리 닫으라고 해물 안 익는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뚜껑 닫고 타이머가 줄기 기다리며 보리밥을 클리어했습니다.


타이머 끝나는 시간에 맞춰 바로 뚜껑을 오픈하는데 너무 먹음직스러운 조개전골입니다. 

뽀얗게 올라오는  연기사이로 바글바글 끓는 육수가 보이고 해물들이 얌전하게 익어 있으니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뜨거운 육수가 부어져 나오니 빨리 끓는듯하고 먹다 육수가 모자라면 사장님께 육수를 더 달라고 하면 됩니다.


조개전골 2인분이 완전 푸짐합니다.

오징어 몸통이 여기 들어 있고 딸아이가 좋아하는 어묵도 보이고 대합에 키조개도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싱싱한 석화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뚜껑이 열리니 직원분이 오셔서 먹기 좋게 정리를 해주시니 먹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조개는 오래 끓이면 질겨진다고 커다란 키조개에 정리해주고 전복이랑 오징어도 먹기 좋게 잘라 주셨습니다. 이제 골라 먹기만 하면 되는데 국물도 시원하니 아주 끝내주고 조개전골 냄비 안에는 있는 모짜렐라 치즈도 먹기 좋게 녹아 해물 퐁듀로 먹으면 되겠습니다.


저는 달달한 동동주를 홀짝 마시며 먹으니 더 핵꿀맛입니다.


전복을 치즈에 넣어 전복치즈퐁듀 너무 맛있습니다. 치즈는 고소하고 전복은 부드럽고 쫄깃한 해물을 치즈퐁듀로 찍어 먹고 초장에 찍어 먹고 와사비소스랑도 먹고 그냥 입맛대로 즐기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접시에 해물들을 담고 시원한 국물을 남아 개취대로 먹으니 너무 좋습니다. 육수에 해물의 시원한맛이 추가되니먹어도 먹어도 자꾸 드링킹 되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해물퐁듀 먹으려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 아들입니다. 어디까지 늘어나니? 치즈야? 아이들도 맛있다고 잘 먹으니 좋았습니다. 조개전골을 깨끗하게 클리어하고 칼국수를 좋아하는 딸아이가 1인분은 먹을테니 칼국수 2인분은 시켜줘야 합니다.



바다향 가득한 시원한 국물에 칼국수를먹으니 국물도 끝내주고 칼국수도 맛있습니다. 주말 나들이 갔다가 택이네조개전골에서 싱싱한 해물들과 칼국수, 보리밥까지 푸짐하고 든든하게 먹은 점심이었습니다.


조개전골이 생각나면 택이네조개전골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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