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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맛집 탐방

화서동맛집 닭갈비 정통춘천닭갈비2호점 치즈닭갈비 맛있네

by 햇살마미파파 2018.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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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햇살마미입니다.


요즘 날씨가 왜 이렇게 추운지 바깥출입은 하고 싶지 않지만 오랜만에 친구가 맛있는 닭갈비를 먹으러 가자 해서 화서동 정통춘천닭갈비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정통춘천닭갈비는 화서역에서 17년을 닭갈비집을 운영하셨는데 근처에 2호점을 오픈했길래 친구랑 고고씽했습니다.


화서동맛집 정통춘천닭갈비 2호점 다녀왔습니다.

화서역 건너편 먹자골목 쪽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쉽습니다.



전화번호 031-269-3375


정통춘천닭갈비 1호점 근처 2호점은1호점 웨이팅 손님이 많아져 2호점을 오픈하셨다고 하는데 치즈닭갈비 주메뉴로 하신다니 연인들과 가족들 입맛 저격하신 듯하고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하시니 너무 편합니다.

화서동 맛집 정통춘천닭갈비 안으로 들어갔더니 새로 오픈해서 깨끗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좌식 테이블에 가족외식이나 단체 회식하기도 좋은 정통춘천닭갈비입니다. 반오픈 된 주방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니 주부로써 안심되고 음식점 가운데 셀프바도 있어 밑반찬으로 나오는 음식은 셀프바에서 추가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한쪽에 쌓여 있는 의문의 흰 접시들은 뭘까 했는데 저는 묵입니다라고 되어 있는게 보였습니다. 무슨 말인가? 했더니 정말 묵이 담겨서 차곡차곡 쌓여 있었습니다. 묵은 냉장고에 들어가면 안 되니 저리 준비해 놓으신 거라고 합니다. 

먹을 때 옷을 깔끔하게 방어해 줄 앞치마들도 가져다 주십니다.


정통춘천닭갈비 2호점은 정통 닭갈비도 있고 치즈닭갈비도 있고 어린이 메뉴로 돈까스도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점심특선으로 수제비, 비빔밥도 있는데 처음 보는 털레기수제비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된장에 새우, 시래기를 넣고 끓인 수제비라고 하십니다. 텔레기수제비는 해장국으로 그만이라고 하시니 다음엔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닭갈비를 맛나게 먹는 법도 안내되어 있고 SNS에 정통춘천닭갈비 이벤트도 하시니 저도 인스그램에에 사진 투척하는건 기본입니다. 100% 국내산 넓적다리살만 사용한다는 정통춘천닭갈비 2호점은 닭다리만을 사용한다니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은 가져다주시고 다음부터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고 닭갈비랑 찰떡궁합인 1인 1 동치미도 가져다 주시고 앞치마도 준비해주시면서 옆에 벗어 놓은 제 외투도 덮어주시는 센스쟁이 사장님이십니다. 닭갈비를 볶다 보면 튈 수도 있다고 하시며 미리 챙겨 주시니 너무 좋았습니다.


치즈닭갈비 2인분을 주문합니다. 

정통춘천닭갈비는 화서동 맛집답게닭갈비 비주얼도 특이합니다. 춘천에서 먹어 본 넓적한 닭다리살은 닭다리를 포 떠서 양념되어 나오는데 닭갈비 아랫부분이 지지직 익어가니 사장님이 오셔서 손질을 시작해주십니다. 지글지글 소리에 입맛 자극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잘라주시고 익어가기만 기다립니다. 그리고, 야채랑 떡을 투하해주시면서 나중에 넣어 주시는데 닭갈비를 먹을 때쯤 되면 야채가 적당히 익어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으니 더 맛있습니다. 


야채가 익어가면 깻잎을 넣고 휘리릭 저어서 먹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였습니다. 마지막에 한가지를 또 넣을게 남아있습니다. 저희는 치즈닭갈비를 주문했으니 치즈를 넣을 차례입니다. 치즈는 사랑입니다. 신선한 모짜렐라치즈가 넉넉하게 들어가니 완전 기대가 되고 불판에서 치즈를 녹여가면 퐁듀처럼 찍어 먹고 치즈만도 먹으니 그냥 개취대로 폭풍흡입하면 되겠습니다. 스르륵 쫀득하게 녹은 치즈에 닭갈비를 찍어서 먹으니 완전 여심저격합니다.  넓적다리를 썰어주니 닭갈비 고기가 큼지막해서 고기의 식감도 완전 살아있었습니다.

치즈가 주르륵 흘러 내립니다.


정통춘천닭갈비는 두툼한 닭갈비가 씹는 식감이 살아있고 쫀득한 떡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닭갈비를 퐁듀로 먹고 쌈에 싸서 입이 터져라 먹으니  맛있어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닭갈비랑 떡은 춘천에서 직접 공수해 오신다고 하는데 어쩐지 춘천에서 먹던 그 맛의 춘천닭갈비 맛이었습니다. 배가 불러도 볶음밥은 필수라 볶음밥 한 개만 볶아서 먹었습니다. 볶음밥은 사징님은 현란한 손놀림으로 맛있게 볶아 주시는데 금방 볶아 살짝 눌러 먹으러니 더 맛있었습니다. 

반질반질 볶음밥까지 올 클리어 한 아줌마 둘이서 모두 깨끗하게 먹고 닭 다리뼈의 흔적만 남겨 놓고 왔습니다. 오늘은 친구가 추천한 화서동 맛집 정통춘천닭갈비 2호점에서 춘천닭갈비 맛을 보고 왔습니다. 화서역에서도 가까운 춘천닭갈비는 맵기 조절도 된다고 하니 입맛대로 춘천닭갈비를 즐겨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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