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등갈비찜 만들기 :: 김치에 돌돌말은 묵은지 등갈비찜 레시피

우당탕탕~ 햇살마미에요

묵음지 등갈비찜 만들어 먹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날씨 김치 냉장고 속에 묵은지가 남아 있나요?

한겨울 묵은지는 어떻게 요리를 해도 사랑 받는 아이템인듯 싶습니다.

겨울이 가기전에 칼칼한 묵음지 요리 어떠신지요?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밑반찬 없이 먹을수 있는 맛있는 저녁을 메뉴를 고르다 김치냉장고에 자고 있는 묵은지를 꺼냈습니다.

김치는 시댁에서 공수해 먹는데 손이 크신 울 시엄니 한번 해주시면 많이 해주십니다.

작년에 받은 김장 김치중 일부는 위에 소금을 뿌려 놔서 아직도 아삭한 김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묵은지 등갈비찜재료

등갈비 1팩

묵은지 한 포기

생강 한쪽

된장 한 스푼

후추 약간

마늘 약간

물 300ml

등갈비는 생강 한쪽과 된장 한 스푼을 넣고후추를 살짝 뿌리고 끓는 물에 10여 분 끓여 잡내와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물에 살짝 헹구어 김치에 하나씩 돌돌 말아줍니다.

(생활의 Tip : 1L 우유팩) 다 먹고 말린 우유팩은 김치를 썰 때나 생선이나 고기를 손질할 때  도마 대용으로 쓰면 편리합니다. 도마에 냄새가 배고 김치국물 색으로 물들어 버리는 일이 없어요. 위생적으로 도마를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우유팩을 깔고 김치를 한장 펴서 등갈비를 김치로 돌돌 말아 줍니다.

돌돌 말은 등갈비 김치에 물을 300ml 정도 넣고 마늘을 약간 넣어주고바글바글 끓이면 끝입니다.

묵은지 등갈비찜은 정말 간단 레피시 되겠습니다.

김치가 모든 간을 해주고잡내도 잡아주니 다른 양념도 필요 없는 묵은지 등갈비찜입니다.

등갈비에 김치 쭉 찢어서 먹으면다른 반찬 필요 없이 밥 한그릇은 기본으로 비울수 있습니다.

다음날은 국물에 묵은지 잘게 썰어서들기름 팍팍 넣고 김가루 솔솔 뿌려볶아 먹으면 두 끼는 해결입니다.